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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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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직원 및 가족을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우리 군 수송기 3대를 아프가니스탄과 인근국에 보내 작전을 수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24일 오후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에 한국에 들어오는 아프간인들은 수 년간 대사관, 한국병원, 직업 훈련원 등에서 근무했던 사람들과 그 가족들이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이날 "한국 정부가 400여 명의 아프간 조력자들을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미군과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의료와 직업훈련등 아프간 재건사업에 협조한 의료인력, 엔지니어, 통역 인력 등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또 미군은 아프간 피난민들을 한국과 일본의 미군기지에 수용하려고 했던 계획을 당분간 취소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미국 관리가 "병참과 지리적으로 더 나은 장소를 발견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태그:#아프가니스탄,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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