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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금지법제정 김해시민행동은 홍철, 김정호 국회의원실에 "차별금지법 제정에 관한 질의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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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금지법제정 김해시민행동은 홍철, 김정호 국회의원실에 "차별금지법 제정에 관한 질의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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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차별금지법, 바로 지금이다."

'차별금지법제정 김해시민행동'이 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한테 '차별금지법 제정에 관한 질의서'를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영동 진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김미란 김해여성의전화 회장, 박종택 진보당 김해시위원장, 양춘임 민주노총 김해지역지부 의장, 이소영 김해교육희망 대표, 유왕용 김해진보연합 집행위원장은 민·김 의원 사무소에 질의서를 전달했다.

김해시민행동은 차별금지법에 대해 '찬성'과 '반대', '기타'를 골라 31일까지 답변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질의서를 통해 "지난 5월 24일 시작된 차별금지법 제정에 관한 국민청원이 불과 21일 만에 10만 명의 참여를 이루어 냈다"며 "이것은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

김해시민행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국회의원께 현재 10만 국민 청원으로 국회에 계류 중인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지 질의한다"고 했다.

김해시민행동은 진영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해서부장애인인권센터, 김해여성의전화, 김해성인권지원센터어울림, 김해진보연합, 김해겨례하나, 진보당 김해시위원회, 민주노총 김해지역지부, 김해교육희망, 인제대학교 성소수자연대 IQ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