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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가안보실장이 6일 국가위기관리센터 열린 국가위기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6일 국가위기관리센터 열린 국가위기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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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15일 미 용산기지 일부를 포함한 올해 미군기지 반환 절차를 미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YRP(용산기지이전협정)·LPP(연합토지관리계획)에 따라 추진해 온 주한미군기지 반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이 같이 결의했다고 알렸다. 

청와대에 따르면, YRP(용산기지이전협정)·LPP(연합토지관리계획)에 따른 반환대상 미군기지 80개 중 68개는 이미 반환했으며, 향후 용산기지를 포함해 12개 미군기지를 반환할 예정이다. 

특히 NSC 참석자들은 해외 중인 청해부대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대책을 논의했으며, 외교안보부처 차원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한 조치들을 계속 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올해 상반기 방위산업 수출 현황과 하반기 수출 계획을 점검하고,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유관부처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NSC 상임위원들은 최근 남아공을 비롯해 미얀마 등 정계의 상황과 치안 불안을 겪고 있는 일부 국가들을 포함해 위험지역에 있는 우리 국민과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들을 지속 강구하기로 했다. 

태그:#NSC 상임위원회, #주한미군기지 반환, #청해부대, #코로나19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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