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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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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또한 해외유입에 의한 4건의 '(인도)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창녕에 이어 남해가 28일 0시부터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 조정된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7일 오후, 코로나19 현황 설명· 대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주말 이틀 동안 신규 확진자 21명

경남에서는 25일 오후 5시부터 27일 오후 5시 사이 이틀 동안 신규 확진자 21명(경남 5145~5165번)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남해 8명, 창녕 3명, 김해 5명, 거제 2명, 진주 1명, 창원 1명, 거제 1명, 양산 1명이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 도내 확진자 접촉 14명 ▲ 조사중 3명 ▲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2명 ▲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 해외입국 1명이다.

25일 하루 전체 12명이고, 26일 전체 14명에 이어 27일(오후 5시까지) 5명이며, 6월 전체 확진자는 503명(지역 487명, 해외 16명)으로 늘어났다.

남해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지난 25일 남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뒤 방역 당국이 실시한 해당 사업장 근무자(17명)에 대한 검사에서 추가로 확인된 것이다. 나머지 13명은 음성이다.

창녕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해당 누적 확진자는 108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경남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입원 150명, 퇴원 4995명, 사망 1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5162명이다.

창녕 2단계 유지... 남해 28일 0시부터 2단계

정부 방침에 따라 경남지역도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이 적용된다.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는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됐고, 지역별로 단계조정이 가능하도록 해 지역의 자율과 책임이 강화됐다.

인구 10만 명이 초과되는 지역(시 지역)은 주간 하루 평균 환자수, 인구 10만 명 이하 지역(군 지역)은 주간 총 환자수를 적용해 3일 이상 기준을 초과할 경우 단계가 격상된다.

1단계는 모임 제한이 없고, 2단계는 8명까지, 3단계는 4명, 4단계는 오후 6시 이전까지는 4명까지, 오후 6시 이후는 2명까지 모임이 허용된다.

신종우 국장은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방역수칙이 완화되는 만큼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한 과태료 부과와 별개로 2주간 집합금지 명령 등 개별 업소에 대한 핀셋방역을 강화해 방역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 국장은 "급격한 방역 긴장도 완화로 인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과 경남도 생활방역협의회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사적모임을 8인까지 제한하는 7월 1~14일 2주간의 이행기간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창녕군은 계속 2단계를 유지한다. 남해군은 28일 0시 기준으로 2단계로 상향된다. 남해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가 10명 이상 발생했다. 현재 경남 시지역은 1.5단계이고, 나머지 군지역은 1단계다.

신 국장은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이 적용되면 방역수칙 완화로 사람 간의 접촉이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스크쓰기, 사람과의 최소거리 1m 유지 등의 개인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코로나19 관련 '모임?행사?집회 단계별 방역수칙'.
 코로나19 관련 "모임?행사?집회 단계별 방역수칙".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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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4건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도 걱정이다. 경남도는 최근 인도에서 유래된 '델타형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델타형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경남에서는 지금까지 해외유입에 의한 4건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고, '영국 변이' 등의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델타형 변이' 4건은 지난 4월 18일 인도 입국자와 5월 29일 러시아 입국자로, 이들 모두 치료가 끝나 격리해제됐으며, 이들의 접촉자 10명도 모두 자자격리를 거쳐 현재 추가 감염은 없다고 경남도가 설명했다.

신종우 국장은 "현재 변이 바이러스 관리 철저를 위해 입국 후 시설격리와 진단검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해외유입 확진자는 모두 1인실 격리치료를 실시하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물론, 의심환자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한다"고 했다.

해외(인도) 입국자는 입국 후 7일간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후 자가격리로 전환하여 격리 중 전파감염을 차단하고 있다.

신 국장은 "델타형 변이의 국내 확산 위험 증가에 따라, 변이바이러스 지역감염사례에 대해 감염원과 접촉자에 대한 조사에 만전을 기해 지역내 전파감염 사전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종우 국장은 이날 설명을 마무리 하면서 "작년 5~6월을 지나고 나서 확진자가 많이 줄어 방역과 생활이 공존할 수 있겠다고 해서 '생활방역'을 하면서 방역수칙을 완화했다"며 "그런데 7~8월 이후 2차 대유행과 가을 3차 대유행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지금은 작년과 달리 백신 접종의 새로운 변수에다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단계 완화 조정'이 있다"며 "다수 백신 접종을 한 영국 등 일부 국가의 사례를 보면 미접종자는 여전히 감염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신 접종과 방역을 병행해야 한다"며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완화를 하더라도,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더 강화해서 잘 지켜 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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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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