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서훈 국가안보실장. 사진은 2020년 12월 16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서훈 국가안보실장. 사진은 2020년 12월 16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 청와대 제공

관련사진보기

 
국가안전보장위원회(NSC)는 13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상임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최근 한반도 및 지역 정세와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가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청와대가 13일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기존 상임위원 이외에도 경제안보 현안 점검 등을 위해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도 참석했다. 

또한 NSC 참석자들은 오는 21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코로나19 극복과 경제 회복,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한 양국 간 협력을 확대·심화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토대 위에서 외교에 중점을 두고, 실용적인 접근을 취하기로 한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북미 및 남북간 대화가 재개될 수 있도록 유관국과의 소통 및 협력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뜻을 모았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한 조치들을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인도·미얀마 상황과 중동 정세 및 재외국민의 보호와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태그:#NSC, #청와대, #상임위 정례회의, #한미정상회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용산 대통령실 마감하고, 서울을 떠나 세종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진실 너머 저편으로...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