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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가안보실장. 사진은 지난해 12월 16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서훈 국가안보실장. 사진은 지난해 12월 16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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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29일 정례회의를 열어 오는 5월 하순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남북·북미 간의 대화를 조속히 재개할 수 있는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29일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NSC 상임위는) 5월 하순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계기에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하게 발전시키고, 한미 간 긴밀한 조율 하에 남북 및 북미 간 조속한 대화 재개를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진전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NSC 상임위원회에서는 최근 글로벌 산업 및 신기술 환경의 변화가 우리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경제부처와 안보부처가 긴밀히 협의하면서 유관국들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그밖에도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으며, 인도와 미얀마 등의 재외국민 보호와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NSC 상임위에는 글로벌 산업·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대응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안일환 청와대 경제수석과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차관 등이 참석했다. 

태그:#NSC 상임위원회, #한미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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