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어디에나 있다'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 기자회견

등록 21.03.31 17:38l수정 21.03.31 17:38l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3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앞에서 '퀴어는 어디에나 있다. 트랜스젠더는 어디에나 있다 -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 기자회견'이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성소수자부모모임, 청소년트랜스젠더인권모임 튤립연대 등 관련 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국제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은 자신답게 살아가는 모든 트랜스젠더들의 존재를 축하하고 이들이 마주하는 차별의 현실에 대해 사회적인 경각심을 일깨우는 국제적인 기념일'이라고 소개하며, 차별의 현실에 대해 이 사회가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 '사퇴한 안철수 후보는 성소수자를 보지 않을 권리 운운하며 퀴어특구를 주장'했고, '집권 여당과 제1 야당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성소수자 정책과제에 대한 질의에 답변조차 하지 않았다'며 대한민국 정치 현실을 비판했다. 
 

3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앞에서 '퀴어는 어디에나 있다. 트랜스젠더는 어디에나 있다 -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 기자회견'이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성소수자부모모임, 청소년트랜스젠더인권모임 튤립연대 등 관련 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권우성

  

피켓을 들고 있는 성소수자부모모임 회원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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