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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노량초등학교 장학금 전달식.
 하동 노량초등학교 장학금 전달식.
ⓒ 하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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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모든 입학생한테 장학금을 전달한 초등학교가 있다. 하동 노량초등학교(교장 이연미)는 지난 15일 전 입학생에게 총동창회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노량초교 총동창회장학회는 매년 전 입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신입행 13명한테 총 3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이다.

노량초교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학생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인근 학교와의 공동통학구역 조정이 이뤄졌고, 특히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총동창회의 노고가 이룬 결과"라고 했다.

최명수 총동창회장학회장은 "작으나마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모교 살리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동창회에서까지 도움을 주니 학교가 더 믿음이 가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태그:#하동군, #노량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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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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