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상황 점검차 12일 청주 흥덕구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상황 점검차 12일 청주 흥덕구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국무총리실

관련사진보기

 
지난 한달간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찾아낸 환자는 330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명 검사가 가능한 선제적인 진단검사 방법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에 따르면 어제(12일)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5만8227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3만3356건건을 검사하는 등 대규모 검사가 이루어졌다.

정부는 작년 12월 14일부터 총 201개소에 달하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에는 서울 56개소 등 144개소가 있고, 비수도권에도 57개소가 가동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의료인력 515명이 배치돼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오늘(13일)까지 이곳에서 검사된 건수는 총 111만5478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0.3%인 3301명의 환자가 조기에 발견됐다. 
 
중증도별 병상 현황(1.12.기준)
 중증도별 병상 현황(1.12.기준)
ⓒ 중대본

관련사진보기

 
한편,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여력도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으로 생활치료센터는 총 73개소 1만289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2%로 8,77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72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0.4%로 7,46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13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7.4%로 4,28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119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38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4.8%로 13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9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도 총 66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226병상, 수도권 110병상이 남아 있다.

태그:#임시선별검사소, #코로나19, #병상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환경과 사람에 관심이 많은 오마이뉴스 기자입니다. 10만인클럽에 가입해서 응원해주세요^^ http://omn.kr/acj7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