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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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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에 따라 올해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대상자로 94명을 선정하여 치료비를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난치병 치료비 지원 대상자는 경남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학생으로, 질병은 암 또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으로서 장기적으로 치료와 요양을 요하는 질환과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희귀질환이다.

교육청은 치료비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지역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서와 지원서류를 접수하였다.

교육청은 신청 학생 가운데 경제적 사정과 질환의 위중 정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를 통해 총 9896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또 교육청은 추가로 월드비전 '사랑의 빵 동전모으기' 성금 4000만원을 난치병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치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최둘숙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난치병 치료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그:#경남도교육청, #난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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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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