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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뮐루즈 야전병원에 방문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 연합뉴스/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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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AP,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마크롱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을 보였는지, 어떤 경로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마크롱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리들이 코로나19 사태 동안 악수를 하지 않고 마스크를 잘 착용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잘 지키는 등 엄격한 방역 지침을 잘 따라왔다고 강조했다.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7일간 자가격리에 돌입했으며, 원격으로 국정을 운영해야 할 것이라며 다음 주 예정됐던 레바논 방문은 취소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보건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자가 격리 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줄였다. 

또한 마크롱 대통령이 접촉한 이들에게 연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마크롱 대통령과 국무회의에서 접촉한 장 카스텍스 총리도 곧바로 7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롱, 최근 메르켈과 회담하고 포르투갈 총리도 만나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주말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가졌으며, 전날에는 포르투갈 총리를 만났다고 전하며 다른 외국 정상들의 추가 감염 가능성도 시사했다.

지금까지 주요국 정상으로는 지난 3월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대선 캠페인을 벌이던 지난 10월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러시아, 영국, 이탈리아 등과 함께 유럽에서 피해가 가장 심각한 프랑스는 가을 들어 코로나19가 다시 급격히 확산하면서 지난 10월 30일부터 이동 제한을 시행했다가 15일 해제했으나, 야간 통행금지(오후 8시~오전 6시)는 유지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코로나19 리소스센터 집계에 따르면 프랑스는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가 약 246만 명에 달하며 5만9400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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