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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12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2020년 인천형 여성친화기업 선정식'에서 수상기업 대표들에게 선정서와 현판을 수여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12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2020년 인천형 여성친화기업 선정식"에서 수상기업 대표들에게 선정서와 현판을 수여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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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020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천형 여성친화기업' 1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명품크리너스, ㈜세문스크린, ㈜에이치비, 우먼산업, ㈜원웨드, ㈜중원인더스트리, ㈜지오테크놀로지, ㈜토마스, ㈜하이베로, 현대산업이다.

선정 기업들은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 근로자수, 근속기간, 신규 채용, 모성보호제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친화기업은 관내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고용 현황, 일·생활 균형 지원, 복리후생 운영 등 22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한다.

인천시는 지난 10월 5일부터 30일까지 여성친화기업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를 거쳐 11월 24일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여성근로자 2명까지 신규 채용할 때 채용장려금 200만원(1인 당 100만원)과 환경개선사업비로 1000만원 범위 안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인천시는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는 교육, 기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여성근로자 구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산단형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개소해 첨단 소재 부품이나 바이오 산업 분야에도 여성들이 전문인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10개 기업 대표와 함께 한 자리에서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된 기업 대부분이 구성원의 절반 이상을 여성으로 채용하셨다"면서 "'Happy Wife, Happy Life'라는 말처럼, 아내를 비롯한 여성들이 행복하면 가정도 행복해지고, 우리 인천도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태그:#여성친화기업,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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