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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우키시마호 침몰사건' 진상 규명을 위해 만든 사이버 포스터.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우키시마호 침몰사건" 진상 규명을 위해 만든 사이버 포스터.
ⓒ 반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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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28일 국제사회에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의 진실을 알려 나가는 글로벌 캠페인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은 일제가 패전 직후인 1945년 8월 21일 일본에 강제 징용되었던 조선인 수천 명을 태우고 귀국하던 4740t급 일본 해군 군함 우키시마호가, 일본 북동쪽에 있는 아오모리현의 오미나토항을 떠났으나 갑자기 폭발과 함께 두 동강 나 침몰한 사건이다.

여기엔 일본이 자신들의 전쟁 범죄에 관련된 조선인 강제노역자들의 증거 제거를 위해 고의로 폭침시켰다는 설과 미국이 깔아놓은 기뢰에 의해 침몰한 우발적인 사고라는 설 등이 있다. 당시 탑승자 수에 대해서도 사고 당시에는 조선인이 3700여 명이라고 공식발표 됐으나, 이후 발견된 자료에는 5000명설, 8000명설이 있다.

반크는 우키시마호가 왜 항로를 변경했는지, 왜 일본 해군들은 '우연한 사고'에서 폭발을 예측하고 빠져나갈 수 있었는지, 왜 선체 내부 폭발이 있었는지, 왜 일본은 수천 명의 민간인이 사망한 사고의 진상규명에 소극적이었는지 등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크는 "우키시마호 희생자 유족들은 일본 정부를 상대로 사죄와 배상을 요청했고 1심에서 일부 승소했으나 이어진 항소, 상고심에서 끝내 패소했다"라며 "우리는 이제 국제사회에 진상규명을 요구한다"라고 주장했다.

반크는 이에 세계 최대 청원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 청원을 올리고,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에 대해 세계에 알리는 영문 포스터를 제작했다(온라인 청원 함께하러 가기)

반크는 향후 글로벌 청원내용을 UN 인권이사회(UNHRC)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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