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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모아학교 학생들이 10월 21일 수업을 하고 있다.
 다모아학교 학생들이 10월 21일 수업을 하고 있다.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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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 청소년.'

다문화 가족 자녀, 외국인 근로자 자녀, 중도입국청소년(결혼 이민자가 한국인 배우자와 재혼해 본국에서 데려온 자녀), 탈북 청소년, 제3국 출생 북한 이탈 주민 자녀를 통칭하는 말이다.

'이주배경 청소년'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언어·대인관계 문제 등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적지 않다. 2018년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중학교에 다니는 다문화 학생의 학업 중단율은 1.34%로 전체 중학생(0.73%)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를 통해 2017년부터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 '다모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학업과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에 온라인 수업을 했던 다모아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면서 지난 21일부터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면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다모아학교는 교육청이 학력을 인정하고, 지원하는 수원시 유일의 위탁형 다문화 대안 교육기관이다. 중·고등학교에 학적이 있지만,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4~20세 이주배경 청소년이 입학할 수 있다.

수업은 주 5일이다. 1학년에 들어온 학생은 2년을 다니면 재적(在籍) 학교에 복귀할 수 있고, 2학년 학생은 2년 과정을 마치면 학력 인정을 받고, 재적 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염태영, '상시 국감' 도입 촉구"  염태영 민주당 최고위원이 이벤트성 정쟁 국감을 지양하고 내실 있는 국감이 되도록 하기 위한 '상시 국감제도'의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은 21일 오전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염태영 최고위원이 발언하는 모습.
 염태영 수원시장(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1일 오전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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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2019년까지 30명의 학생이 보통교과 과목을 이수해 중·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중국·필리핀·베트남·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몽골 등 6개 국가 배경 학생 12명(12개 학교)이 재학 중이다. 인근 시(市)에 사는 다문화 학생도 입학할 수 있다.

교과 과정은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 등 '보통교과' 수업과 일상생활·사회기술 훈련, 진로 지도, 한국문화 이해, 생활 요리·연극 놀이·공예·태권도·생활 체육 등 '대안 교과' 수업으로 이뤄진다. 수준별로 한국어 교육도 한다. 강사는 담임교사를 비롯해 15명이다.

김미숙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은 "다모아학교는 이주배경청소년들 학교,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다모아학교를 거쳐 간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안착하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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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넘어 진실을 보겠습니다. / 저서 <이재명과 기본소득>(오마이북,2021) * 2010 오마이뉴스 미국(뉴욕) 특파원 * 2015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본부장(편집국장) * 2018 ~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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