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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2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긴급 선별진료소에서 대치동 일대 학원 강사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자료사진).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2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긴급 선별진료소에서 대치동 일대 학원 강사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자료사진).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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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23일 밤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확진자 수는 총 428명(해외입국자 36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424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60대로, 41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그는 지난 20일부터 자가 격리 중 23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됐다.

426번 확진자도 41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중구에 거주하는 40대다. 그는 20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21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23일 검사를 받고 확진 됐다.

이 두 확진자와 접촉한 419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40대로 아직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확진자로 인한 N차 감염으로 현재까지 부모와 직장동료 등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425번 확진자는 아산 도고온천 교회 수련회 관련자다. 그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20대로, 38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12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20일부터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23일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27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60대로, 39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12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17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23일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94번 확진자는 추석연휴 가족모임 중 일원인 유아(#389)에 의해 유성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감염된 유아다.

428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50대로, 지난 19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23일 검사를 받고 확진 됐다.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으며, 역학 조사 중이다.

한편, 대전시 방역당국은 아산 도고연수원 교회 수련회 관련자가 격리자 54명에 대한 해제 전 검사에서 1명(#42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태그:#코로나19, #확진자,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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