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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서울 도봉구청이 보낸 안전안내문자.
 30일 오전 서울 도봉구청이 보낸 안전안내문자.
ⓒ 도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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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속에 시작된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서울 도봉구에 있는 정신과 전문병원이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됐다. 환자 가운데 28명이 집단 확진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30일 오전 서울 도봉구청은 주민들에게 "다나병원 입원환자 28명 (코로나 확진) 추가발생, 병원전체 코호트 격리조치"라는 글귀가 적힌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방역당국은 29일 이 병원 입원 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나머지 입원환자 166명과 종사자 44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였다. 검사 결과 환자의 16.9%인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은 127명이고 재검은 11명이다. 종사자 4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29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브리핑에서 "정신과 전문병원은 장기적으로 입원하는 환자가 많다"면서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은 고위험시설로 환자가 발생하면 선제대응 차원에서 집단감염으로 분류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지역발생 93명, 해외유입 20명) 발생했다. 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난 것이다. 누적 확진자는 2만3812명이다. 사망자는 하루 전보다 6명이 늘어나 모두 413명이다.

29일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38명까지 줄어들어 8월 11일 이후 49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하루 만에 세 자릿수로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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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교육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살아움직이며실천하는진짜기자'가 꿈입니다. 제보는 bulg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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