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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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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에서 해외입국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해외입국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지난 6월 8일에 이어 100일 만에 두번째이며, 이로써 홍성군 확진자는 모두 22명이다

홍성군에 따르면 A씨는 홍북읍 거주자로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에서 입국했다. 입국 후 3일 이내 검사를 받아야 하는 지침에 따라, 16일 홍성군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오후 최종 무증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반 입국한 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됐다. 이들은 인천공항 입국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공항과 홍성 자택 그리고 홍성군 보건소 이동시 자차를 이용했다.

충남도와 홍성군은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해외입국자 자가격리지침에 따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날 오후 치료센터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홍성군은 세부사항과 동선 등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자가격리자는 16일 오후 6시 현재 176명이며 이중 해외입국자는 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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