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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제2회 예산군 청소년 e스포츠 한마당'이 오는 19일 열린다. 'e스포츠 한마당'은 게임을 부정적 인식으로 보지 않고 정보화시대 건전한 여가문화로 정착하고 게임 산업 관련 진로 탐색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공간을 적극 활용한다. 지난해 삽교국민체육센터에서 현장 부스 형식으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체험관과 경쟁관, 방송관 등 대부분의 행사는 새로 개설한 온라인축제 전용 누리집을 통해 펼쳐진다.

누리집 주소는 www.yef2020.or.kr이며 행사 안내와 겨루기마당, e스포츠 직업관, 상상체험관, 온라인방송관,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이 게임을 겨루는 경쟁관에서는 피파온라인4 중·고등 남녀 결승, 리그오브레전드 중·고등 통합 결승, 카트라이더 초·중·고 등 남녀 결승·사제팀전, 브롤스타즈 초등 남녀 결승 경기가 치러진다. e스포츠에서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는 생생한 해설에도 학생들이 참여한다.

초·중·고 각각 2명씩 사전 선발된 학생들은 1달여 전부터 한국e스포츠협회 교육과 특강을 듣는 등 훈련을 받았으며 이날 직접 해설과 옵서버(시점중계), 심판으로 활동한다. 경기는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누리집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스포츠 직업관에서는 게임산업과 관련한 게임개발사, 게임언론사, 프로게이머, 해설가, 옵서버 등 관련 직업에 대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상상체험관은 AI공기청정기 만들기, 인공지능 로봇팔 제작 등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한 학생들이 결과물을 온라인에 공유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중요한 미래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게임을 즐기고 있는 때, 이를 금기시하는 것만이 아닌 적절히 즐기고 직업군으로 탐색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축제를 열게 됐다"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남 예산군에서 발행되는 <무한정보>에서 취재한 기사입니다.


태그:#E스포츠, #청소년 E스포츠, #게임 진로,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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