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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국무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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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올해 추석만큼은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드리기 위해서라도 고향 방문이나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정 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명절을 맞아 부모님을 직접 찾아뵙지 못하는 것이 죄송스럽지만 이번 추석은 멀리서 마음으로 정을 나누는 것이 오히려 효도일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가족과 함께 하는 명절보다 가족을 위하는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면서 "정부도 돕겠다, 함께 모이지 않아도 가족·친지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방법, 함께 나들이 가지 않아도 집에서 휴식을 즐기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 지 6개월이 흘렀지만 전세계 사망자가 90만명을 돌파할 만큼 그 기세가 전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면서 "우리도 8월 중순에 또다시 위기가 닥쳐왔습니다만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급격한 확산세는 막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 총리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목요일 이후 하루 확진자가 100명대 중반에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수도권에서의 강화된 방역 조치가 종료되는 주말을 목전에 두고 있어 더욱 고민이 큰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정 총리는 "방역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감내해주고 계신 수많은 국민들을 생각하면 하루 속히 제한을 풀어야 하겠지만, 성급한 완화 조치가 재확산으로 이어져 국민들께서 더 큰 고통을 당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된다"면서 "하루 이틀 상황을 좀 더 보면서 전문가들의 의견까지 충분히 듣고 앞으로의 방역조치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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