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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북구 칠성2가에 있는 동우빌딩 지하에서 지난달 29일 열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북구 칠성2가에 있는 동우빌딩 지하에서 지난달 29일 열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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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의 한 빌딩에서 열린 동충하초 설명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3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구시 북구 칠성동 동우빌딩 지하 1층에서 열린 동충하초 설명회 참가자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대구 10명, 경북 구미와 경산 각각 1명, 경남 창원 1명 등이다.

이날 설명회를 주최한 대구 남구 거주 6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26일~27일 서울을 방문해 집회 참석자와 접촉했다.

이 여성은 이틀 뒤인 29일 대구 북구 동우빌딩 지하 1층에서 동충하초 설명회를 열었다. 사업설명회에는 대구 12명, 경북과 경남 등지에서 13명 등 모두 25명이 참석했고 참석자들 대부분은 코로나19에 취약한 60~70대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설명회에 함께 참석한 A씨의 남편과 자녀도 양성 판정이 나왔다.

지난 2일에는 대구 북구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3일에는 행사에 참석한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대구에서 현재 1명은 검사 중이고 1명은 소재를 파악 중에 있다.
      
경북 구미와 경산에서도 이날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나왔고 경남 창원에서 일행 3명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한 명도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동충하초 설명회에서 명부작성이 이뤄지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CCTV 분석과 진술을 통해 명단을 확보해 자가격리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당시 참석자들은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머물렀고, 설명회 후 마스크를 벗은 채 수박 등 음식물을 나눠 먹는 과정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안전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지난달 29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동충하초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은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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