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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코로나19 사회경제 대응 대구공동행동'은 18일 대구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교육처잉 다이텍에서 구매해 학생들에게 나눠준 나노필터 마스크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며 대구시교육청의 사과와 전량 폐기를 촉구했다.
 대구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코로나19 사회경제 대응 대구공동행동"은 18일 대구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교육청이 다이텍에서 구매해 학생들에게 나눠준 나노필터 마스크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며 대구시교육청의 사과와 전량 폐기를 촉구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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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학생들에게 배부한 나노필터 마스크에서 유해물질인 '디메틸폼아마이드(DMF)'가 검출됐음에도 후속조치를 진행하지 않자 시민단체가 즉각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우리복지시민연합과 대구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코로나19사회경제대응대구공동행동'은 2일 성명서를 내고 대구시교육청에 마스크 전량 폐기를 촉구했다.

대구공동행동은 "지난 7월 2일과 8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강은희 대구교육감의 사과와 후속대책을 촉구했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어떤 후속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학교 현장의 교사들도 교육청의 무대책과 후속 조치의 공백에 분노하고 있다"면서 "교사와 학부모들은 지금 한 목소리로 교육청의 책임 있는 자세와 대책을 주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은희 교육감의 사과와 나노필터 교체형 마스크 전량 폐기 즉각 이행, 학생들의 마스크 사용실태 파악과 건강검진 즉각 실시, 대구시민 앞에 책임 있는 후속대책 약속 등을 촉구했다.

대구교육청 "이미 유감 표명... 대구시와 후속대책 협의중"

이같은 지적에 대해 대구시교육청은 "이미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며 "유해성이 검증될 경우 폐기하겠다고 약속했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폐기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대구시와 협의해 후속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 섬유기술연구원인 다이텍연구원으로부터 나노필터 교체형 마스크 30만장과 필터 300만개를 구입,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하지만 이 마스크에서 유해성분인 DMF가 잔류한다는 의혹이 나오자 대구시와 시민단체가 민관합동을 벌인 바 있다(관련기사: [단독] 대구 학생들에 독성물질 마스크 필터 300만장 뿌려졌다). 

지난 8월 14일 대구시는 1, 2차 검증에서 DMF가 검출되었다고 알리고 "수치 차이에 관계없이 회수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 시교육청과 각 가정에 보관 중인 분량은 시교육청과 협의해 폐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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