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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법사위원인 김도읍 간사 등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1일 오후 국회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과 관련해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 법사위원인 김도읍 간사 등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1일 오후 국회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과 관련해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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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 미래통합당 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이 2일 오후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아무개씨의 '무단 군 휴가' 의혹에 대한 청와대의 '부실' 검증을 주장했다. 이 의혹이 지난 2019년 추미애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 전에 불거졌던 만큼, 청와대에서 제대로 검증을 했다면 추 장관을 법무부장관 후보로 추천하지 않았을 것이란 주장이었다.

그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상대로 "(서씨가) 2017년 6월 5일부터 20일 간, 두 차례에 걸친 병가와 개인휴가를 사용했는데 병가나 휴가에 필요한 증빙자료가 전무하다. 특히 서씨 본인이 부대에 있지도 않은 상황, 즉 탈영 상태에서 개인휴가가 처리되는 일도 있었다"고 따졌다.

이어, "당시 군(부대) 지휘라인까지 개입됐다는 증언까지 나오고 있는데 사실 작년 추 장관 인사청문회 전에 제기됐던 문제다"라며 "그럼에도 당시 인사추천위원장인 비서실장이 (추 장관을) 추천하고 대통령께서 임명하셔서 이 지경까지 왔는데 할 말이 없느냐"고 물었다(관련기사 : 신원식 "추미애 보좌관 연락 받고 휴가 연장" 녹취록 공개 http://omn.kr/1os3b).

노영민 "무단 군 휴가? 서로 상이한 의견과 주장 있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답변하는 모습.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답변하는 모습.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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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비서실장은 "그 부분에 대해서 서로 상이한 의견과 주장이 있다"며 "현재 (서씨 등이) 고발된 상태이기 때문에 검찰 수사에 의해 밝혀질 것으로 본다"고만 답했다.

김 의원은 "그렇게 원론적으로 말할 게 아니"라며 재차 책임론을 폈다. 구체적으론 "당시 (추 장관에 대한) 검증만 잘 했다면 (법무부 장관) 후보로 추천하거나 임명 강행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며 "병무청 자료를 보면 추 장관 아들의 휴가 관련 기록이 없는데 이 사실을 알고도 추천하신 건가"라고 물었다.

노 실장은 "검증 과정에 대한 것들은 대외적으로 밝힐 수 없는 영역"이라며 "아무튼 검증 과정에서 (추 장관을) 장관으로서 적격이라고 봤다"고 답했다. "(검증) 내용을 밝히라는 게 아니다. 검증이나 임명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얘기냐"는 질문에도 "(추미애 장관) 임명에 문제가 있었다면 인사추천위원장인 저의 불찰"이라며 "그렇지만 저희는 임명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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