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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역감염 우려 속에 삼척시 관내 5개 5일 장에 대한 휴장을 결정했다.
▲ 삼척5일장 삼척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역감염 우려 속에 삼척시 관내 5개 5일 장에 대한 휴장을 결정했다.
ⓒ 최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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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이 검토되자 8월 29일(토)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전통시장 5일장을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

삼척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 5일장 특성상 여러 지역의 불특정 다수인과 접촉이 불가피하고, 도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부득히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휴장 대상 5일장은 ▲ 삼척 5일장(매월2, 7일) ▲ 도계 5일장(매월4, 9일) ▲ 원덕 5일장(매월5, 10일) ▲ 근덕 5일장(매월1, 6일)이다.

삼척시는 전통시장 인근에 현수막을 게시해 전통 5일장 임시 휴장을 시민에게 알리고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계도하는 한편, 5일장에 맞춰 외지에서 들어오는 노점상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인적·물적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종식까지 일상 생활은 물론 외출시에도 꼭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태그:#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강화, #전통재래시장, #삼척5일장휴장, #지역유입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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