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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악 의료정책(한방첩약 급여화, 의대 정원 4천명 증원, 공공의대 신설,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총파업궐기대회'가 대한의사협회 주도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개업의, 전공의, 의대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4대악 의료정책(한방첩약 급여화, 의대 정원 4천명 증원, 공공의대 신설,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총파업궐기대회"가 대한의사협회 주도로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개업의, 전공의, 의대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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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정책을 잠시 유보하겠다고 발표하자 "신뢰할 수 없는 정치적 수사"라고 비판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의사단체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에 대해서는 수도권 상황이 안정된 이후 의료계와 논의를 하며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번 달까지 교육부에 통보해야 하는 의대 정원 규모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협은 신뢰할 수 없는 정치적 수사의 반복이라고 비판했다. 

김대하 의협 대변인은 "코로나19 종식이라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한 것도 아니고, '수도권 안정화'라는 모호한 표현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의사들이 바라는 정책철회 대신 유보를 내세우며 조만간 정책을 다시 추진할 여지를 열어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다며 협력하자고 말은 하지만, 그에 걸맞지 않게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며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는 한 의사들도 집단행동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공의들로 구성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지난 21일 인턴과 4년 차 레지던트를 시작으로 22일 3년 차 레지던트, 23일 1년 차와 2년 차 레지던트 등이 순차적으로 휴진하는 등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 

개원의들이 중심이 된 의협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에 나선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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