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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시마 교도=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6일 일본 히로시마(廣島)시에서 열린 기자회견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최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으나 아베 총리는 이날 회견에서 긴급사태를 다시 선언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2020.8.9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6일 일본 히로시마(廣島)시에서 열린 기자회견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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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건강 검진을 받고 있다.

<교도통신>은 17일 아베 총리가 도쿄 시나노마치의 게이오대학 부속 병원에 입원했다고 긴급 속보로 보도했다. 구체적인 입원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아베 총리의 측근들은 "통상적인 건강 검진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과거에도 게이오대학 병원에서 6개월 정도마다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입원은 지난 6월 건강 검진으로부터 2달 밖에 되지 않은 데다 사전에 공개되지 않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토혈했다" 건강 이상설 꾸준히 제기돼

지난 4일 일본 주간지 <플래시>는 아베 총리가 지난달 관저 내 집무실에서 토혈을 했다며 건강 이상설을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일본 TBS 방송도 지난 13일 아베 총리가 지난 4월 이후 관저에 출근할 때마다 현관에서 엘리베이터까지 걸어가는 시간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이 같은 의혹에 힘을 실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토혈 여부에 대해 즉답을 피하면서 아베 총리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일본 언론은 아베 총리가 각종 스캔들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격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건강이 악화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더구나 아베 총리는 1차 집권를 하던 2007년 9월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을 이유로 게이오대학 병원에 입원했다가 전격 사임한 바 있다. 

당시 아베 총리는 총선 참패와 자민당 내 계파 싸움 등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궤양성 대장염에 시달리다가 1년 반 만에 총리직을 내놓았다. 하지만 새로 개발된 신약 치료제로 건강이 좋아져 정치 활동을 재개했고, 2012년 2차 집권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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