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장애인 관련 범죄 예방과 보호를 위한 「지역밀착 권익옹호」 협약 진행
서울 은평구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서울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장애당사자 관련 범죄 예방과 보호를 목적으로 '지역밀착 권익옹호'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관련 범죄 예방과 장애를 가진 피해자의 진술 조력, 경찰 직원 대상의 장애인권 교육 진행 등의 협력사항을 포함한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신철민 관장은 "경찰의 장애이해는 장애당사자 관련 범죄 상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이번 협약 이후 경찰 수사관의 장애인권 교육을 시작으로 장애당사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은평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올해 처음 시작한 '지역밀착 권익옹호'는 장애당사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활동이다. 경찰서, 병원, 상담기관과 같은 다양한 기관들과 연대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한편,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 이외에도 보통의 삶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환경변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