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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 근처 내동에는 한국 최초의 감리교 내리교회가 있습니다. 미국 감리교 선교부의 아펜젤러가 1885년 제물포로 들어와 최초로 설립한 교회인데요. 인천 지역에 설립된 최초의 개신교회이기도 합니다.

아펜젤러? 어디서 많이 들어봤을 이름인데요, 맞습니다. 서울의 배재학당을 설립한 것으로 유명한 그 아펜젤러입니다. 현재 그는 마포구의 양화진외국인묘지에 잠들어 있지요.

아펜젤러는 동명의 딸로도 유명합니다. 그녀는 대한제국에서 초등교육을 마친 후 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이화학당을 맡았는데요, 이때 이화학당이 학교를 신촌으로 옮겨 이화여자전문학교가 되었습니다. 아펜젤러는 교장에 취임했지요. 이후 그녀는 태평양 전쟁 때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해방 후 다시 돌아와 이화여대 명예 총장으로 있으면서 학교 발전에 많은 공헌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아펜젤러와 함께 부활절 아침에 제물포에 들어온 이도 유명한데, 그가 바로 미국 북장로회의 선교사 언더우드입니다. 인천에서 포교활동을 했던 아펜젤러와 달리, 서울을 기점으로 포교활동을 했던 언더우드는 1886년에 경신학교를 설립하였고, 이것이 후에 연희대학교, 연세대학교가 됩니다.

동인천에서 연안부두로 내려오다가 오른쪽으로 조금은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내리교회가 보이는데요. 이 건물은 설립 100주년을 맞아 1985년에 새로 지어진 교회입니다.

건물 옆에는 아펜젤러와 함께 2대 목사였던 조지 존스(한국명 조원시), 조선인 최초의 목사 김기범 목사의 흉상이 세워져 있으며, 뒤편에는 2005년에 세운 한국선교 120주년 기념비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리교회가 평범한 교회인 줄 아셨던 분들은 다시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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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내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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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사회학, 북한학을 전공한 사회학도입니다. 지금은 비록 회사에 몸이 묶여 있지만 언제가는 꼭 공부를 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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