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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축령산에는 아침고요수목원 외에 또 하나의 수목원이 더 있습니다. 바로 경기도잣향기푸른숲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이 외지인들에게 인기라면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은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곳이지요.

대부분의 가평 사람들은 아침고요수목원 때문에 왔다고 하면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을 추천하며 아쉬워합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정원을 인공적으로 아기자기하게 조성한 데 반해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은 기존에 있던 숲을 그대로 이용하여 수목원으로 만든 곳입니다. 덕분에 더 자연스럽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죠. 그래서 수목원의 키워드도 힐링이랍니다.

수목원 입구를 지나 완만한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목공체험관이 나오고 그 뒤로는 본격적인 숲길입니다. 비현실적인 청량감을 선사하는 잣나무 숲길이죠.

곧고 시원하게 뻗은 잣나무들. 이곳은 수령이 80년 이상 되는 잣나무가 최대로 모인 수목원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더위도 쉬어가는 잣향기푸른숲에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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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사회학, 북한학을 전공한 사회학도입니다. 지금은 비록 회사에 몸이 묶여 있지만 언제가는 꼭 공부를 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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