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서 방글라데시를 다녀온 6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161번'(진주 13번) 확진자인 이 남성은 2일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입원했다.
이 남성은 7월 31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격리돼 있었다. 함께 입국한 아들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이 확진자는 입국 뒤 정부 지침에 따라 안심숙소에 머물러 왔고,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확진자는 총 158명이고, 이들 가운데 149명이 완치퇴원했으며, 9명이 입원해 치료 중이다.
8월에 발생한 경남지역 확진자는 모두 2명으로,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