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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은 최근 여당이 강하게 추진 중인 공수처 및 행정수도와 관련해 "법을 바꿔서라도 추진해야 한다"을 입장을 밝혔다.
▲ "공수처·행정수도, 법 바꿔서라도 빨리 추진해야"  염태영 수원시장은 최근 여당이 강하게 추진 중인 공수처 및 행정수도와 관련해 "법을 바꿔서라도 추진해야 한다"을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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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염태영 수원시장이 '강한 여당'을 강조하고 나섰다.

염태영 시장은 29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 출범과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글에서 염 시장은 "공수처 설립은 국민이 주신 준엄한 명령"이라며 "늦출 시간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 문제로 진행을 못 하고 있는데 법을 개정해서라도 늦추지 말고 신속히 나가야 한다"며 "국민이 민주당에 180석을 준 뜻이 있다"고 강조했다.

행정수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우선 행정수도 완성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염 시장은 "최종적으로는 제헌절에 국회의장께서 밝혔던 것처럼 개헌으로 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개헌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편, 염태영 수원시장은 "저는 여전히 완고한 '여의도 정치'의 한계를 넘어, 민주당이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고자 한다. 염태영의 당선, 원외 인사의 지도부 입성은 '여의도 정치'를 '국민의 정치'로 혁신하는 한국정치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더 강한 민주당, 새로운 정치의 출발점은 '튼튼한 기초'이다.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 와 세무뉴스(www.taxnews.kr)에도 실립니다.


태그:#염태영, #수원시장, #더불어민주당, #공수처, #행정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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