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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전 서울 은평구 역촌역 일대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은평구청의 요청으로 수방사 제독차 3대가 동원되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 8사단 예하 부대 인근 다른 부대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 3월 서울 은평구 역촌역 일대에서 코로나19 방역작업을 하는 모습.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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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최평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 8사단 예하 부대 인근 다른 부대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24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14명의 확진자가 나온 8사단 부대 인근 다른 부대에서 전날 병사 1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이달 19일 부대 내 교회 종교활동을 갔다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대의 확진자가 같은 날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 추가 확진자가 나온 부대에는 코로나19 군내 전파자로 추정되는 진로 상담 강사 A씨가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확진자가 강사와 접촉한 동선도 현재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군은 교회를 방문한 장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가 방문했던 4개 부대의 접촉자 400여명에 대한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는 현재까지 양성이 나온 장병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8사단 예하 부대에서 시작된 군내 코로나 전파로 인한 확진자는 총 15명이 됐다.

앞서 이달 21∼22일 8사단 예하 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이 나왔다.

이달 16일 해당 부대를 방문한 강사 A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부대 방문 당시 코로나19 관련 미미한 증상이 있었지만, 부대 내에서 마스크를 벗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군은 A씨로부터 코로나19 군내 전파가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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