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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경관조명 개선 공사를 끝내고 현재 시연중인 경주 금장대 모습
 야간경관조명 개선 공사를 끝내고 현재 시연중인 경주 금장대 모습
ⓒ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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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 푸른 물에 비치는 전망이 아름다워 날아가는 기러기도 잠시 내려 쉬어 간다는 경주 금장대가 7월 20일부터 일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시 개방된다. 야간경관조명 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시연 중인 현장을 지난 15일 밤 찾아보았다.
 
'금장낙안'으로 불리는 금장대. 지난 6월부터 야간경관조명 개선 공사를 시작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출입을 통제시켰다. 야간경관조명 개선 공사 전 지붕 부분이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의 경관등을 친환경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여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되살렸다.
 
 정면에서 바라다 본 경주 금장대 야간경관 모습
 정면에서 바라다 본 경주 금장대 야간경관 모습
ⓒ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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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대는 지난 2012년 중창하여 문을 연 암벽 위의 누각이다. 누구나 누각에 올라 형산강과 경주 시가지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오후 10시까지 환하게 불을 밝혀 산책 삼아 누각에 올라 경주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야간경관조명 개선 공사를 끝낸 금장대. 신라 천년의 빛으로 불리는 경주 8색인 적·홍·황·녹·청·자·금·흑을 오묘하게 조합하여 경주의 밤을 화려하게 밝히고 있다. 1분 간격으로 8색의 조명들이 서서히 변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한편의 파노라마를 보는듯한 착각에 빠진다. 경주 8색 조명으로 다시 태어난 금장대의 모습이 형산강 강물에 반영되어 강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특히 금장대 바로 옆에는 도심 속 유일한 습지인 자연학습원이 있다. 자연학습원 한편에 정박해 있는 나룻배는 남녀노소 불문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소문나 경주의 핫 플레이스로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 기사: 할머니도 욕심내는 나룻배, 경주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http://omn.kr/1nuuk)
  
주말에는 나룻배 앞에서 1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려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 시선이 젊음의 거리로 알려진 '황리단길'에서 요즘 금장대로 잠시 이동한 느낌마저 든다.
  
 신라 천년의 빛, 화려한 경주 8색 조명을 연출하고 있는 경주 금장대
 신라 천년의 빛, 화려한 경주 8색 조명을 연출하고 있는 경주 금장대
ⓒ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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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대와 자연학습원 그리고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형산강 수상 테마공원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명실공히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장대 경관조명 개선 시연 현장을 지켜보던 경주시 성건동 주민 안아무개씨는 "경주시가 상당 부분 심혈을 기울인 모습이 보인다"며 "외국 어느 도시 야경과 비추어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른쪽 하단 부분 조명이 수직 암벽으로 인하여 조금 대칭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이 부분만 보완하면 합격점을 주고 싶다"라고 아쉬움을 보였다.
 
* 찾아가는 길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석장동 산 38-9(금장대)
- 입장료 및 주차료 : 무료
  (금장대 전경을 보려면 강 건너 경주 예술의 전당 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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