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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체육회가 성폭력 근절 다짐 결의대회를 열은 가운데 안채은.이현철 지도자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 (성)폭력근절 다짐 결의대회 삼척시체육회가 성폭력 근절 다짐 결의대회를 열은 가운데 안채은.이현철 지도자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 최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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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체육회가 체육인들의 스포츠 현장 인권향상을 위한 (성)폭력근절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삼척시체육회는 16일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체육회∙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초중고 지도교사, 학교 운동부 지도자, 스포츠 강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현장 인권 향상을 위한 (성)폭력 근절 다짐 결의대회'를 갖고 (성)폭력 예방을 위한 스포츠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시체육회는 최근 불거진 일부 지도자의 폭력과 성폭력 등으로 대한민국 스포츠계가 골병이 들고 있다 진단하고, 건전한 체육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결의대회를 준비했다. 

결의문은 안채은 선수와 이현철 지도자가 선수와 지도자를 대표해 낭독했다. 
  
시체육회는 결의대회를 통해 선수 및 지도자가 밝고 투명한 체육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체육계 폭력, 성폭력, 비리 근절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김상하 삼척시체육회 회장은 "페어플레이로 대변되는 체육인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지도자로 사명감을 갖고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선수를 지도하고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그:#체육계 미투, #삼척시체육회, #성폭력근절다짐결의대회, #체육지도자, #스포츠현장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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