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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다.
ⓒ 사진제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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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고향에 분향소가 설치된다.

창녕박원순팬클럽(회장 김정선)은 11일 오전부터 12일 자정까지 창녕읍에 있는 팬클럽 사무실에 분향소를 마련하기로 했다.

팬클럽사무실은 창녕읍 창녕대로 51에 있는 건물 2층에 있다.

분향소에는 고인의 영정과 국화꽃 등이 마련된다.

2017년 창립한 창녕박원순팬클럽은 73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팬클럽은 매월 한 차례 산악회 활동을 하거나 서울시장실 방문 등 활동을 해왔다.

김정선 회장은 10일 전화통화에서 "마음이 너무 무겁다. 회원들은 할 말을 잃었다"며 "회원들이 문자를 보내 분향소라도 차리자고 해서 준비하게 되었다"고 했다.

김 회장은 "회원들은 거의 대부분 창녕 사람들이고 부산과 대구에 사는 외지인은 일부다"고 했다.

창녕박원순팬클럽은 박원순 시장이 선영을 참배할 때 동행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창녕 출신으로, 고향에 선영이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아직 당 차원에서 지역에 분향소 설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태그:#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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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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