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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코로나19 확진자가 경남 진주를 다녀간 가운데, 방문지의 접촉자 20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파주 16번' 확진자는 지난 6월 29일 오후 7시경 울산에서 진주로 이동하였고, 30일 파주로 이동했으며, 7월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서울 은평구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이다.

'파주 16번' 확진자는 6월 29일 저녁 진주 호탄동 한 음식점을 방문했다. 진주시는 이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음식점을 방문했던 사람들에 대해 파악해 검사를 벌였다.

2일 진주시는 "파주 16번 확진자와 접촉자는 현재 총 20명으로 파악되었다"며 "음식점 CC-TV 확인 결과 접촉자 예상인원 11명으로 모두 파악되었다"고 했다.

진주시는 "접촉자 20명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다른 지역 접촉자 8명과 진주지역 접촉자 12명은 전원 자가격리 조치되었다"고 했다.

'파주 16번' 확진자가 사용한 신용카드 결제내역 확인 중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파악되어 진주시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하였고, 타지역 거주자로 파악되어 해당 지역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진주시는 "접촉자 방문으로 일시 폐쇄되었던 음식점은 2일부로 폐쇄가 해제되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방문하셔도 좋다"고 했다.
 
경남 진주시청 전경.
 경남 진주시청 전경.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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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진주시,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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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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