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소상공인 위한 '지역화폐 전용 배달앱' 도입 법안 발의

등록 20.06.25 15:04l수정 20.06.25 15:09l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25일 오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지역화폐 전용 배달앱' 도입 법안 발의 기자회견이 법안 박원순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허영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의자인 이용선 의원은 "경쟁도입을 통한 배달앱 시장의 건강한 발전, 수수료 부담완화를 통한 중소 자영업 보호 및 매출 신장, 지역화폐 사용분야 확대를 통한 소비자 편리성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견에 참석한 박원순 시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사회에서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연간 20조원에 이르는 배달 시장에서 소상공인도 혜택을 볼 수 있는 공정한 시장으로 바꿔나가길 기대한다"며 지역화폐 배달앱 시장 육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참가자들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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