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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6월 1일 기준으로 '정부형'과 '경남-진주형' 긴급재난지원금이 거의 대부분 지급됐다고 밝혔다. '정부형' 지원금은 대상 14만 8590가구 중 14만 4100가구가 신청하고 938억 원이 지급되어 신청률 96.9%를 넘어섰다.

경남도와 진주시가 공동 지원하는 '경남-진주형' 지원금과 아동양육한시지원금 추가 지원금은 현재 신청률이 99%이며 192억 원이 지급됐다.

진주시는 "혼인, 출생, 자녀부양관계 등 가구수 재 산정 요인 발생으로 이의신청이 접수되어 아직까지 미지급 된 가구에 대해 정확한 심사를 거쳐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또 진주시는 "일선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장애나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수혜대상 세대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고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에 '정부형'과 '경남-진주형' 지원금이 빠르게 소비되면서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했다.

그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라는 비상상황에서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된 만큼 정부형은 8월 31일까지, 경남-진주형은 9월 30일까지 조속히 사용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진주형 지급대상 가구 중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6월 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형 미신청자의 경우 카드사를 통한 접수는 6월 5일 신청이 마감되지만 이후에라도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 신청은 가능하다.
 
경남 진주시청 전경.
 경남 진주시청 전경.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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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진주시, #긴급재난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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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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