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임시휴관 중이었던 서울 은평구공공도서관이 코로나 19 단계적 완화 조치에 따라 부분개관한다. 부분개관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로 5월 12일(화)부터 5월 18일(월)까지 도서 대출‧반납, 상호대차 및 예약도서 수령, 회원증 발급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서관 간 상호대차도 5월 11일(월)을 시작으로 재개되며, 5월 13일(수)부터 신청도서를 수령할 수 있다.
2단계는 5월 19일(화)부터 자료실 및 일부 시설 이용이 가능하지만,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좌석 간 거리 유지를 통한 좌석 지정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1단계와 2단계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미착용 시 출입이 제한된다. 또한 도서관 출입 시에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손 소독 및 발열체크, 방명록 작성이 진행된다.
도서관은 현재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소장 중인 도서를 모두 소독하고 있으며, 개관시간 전·후, 도서관 사정에 따라 수시로 방역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개관 시간 연장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은 부분 재개관 이후 상황에 따라 안내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