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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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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의 군대생활은 평탄하지 않았다.

6ㆍ25 전쟁 때는 몇차례 생명의 위기를 겪고 살아 남았다. 영덕지구 전투에서는 호위병과 운전기사까지 전사하는 악전고투 끝에 고지를 사수하고, 계속되는 격전에서 영양실조로 전신쇄약증상을 보여 야전병원에 후송되기도 했다.
 
대령으로 3군단 부사단장 시절에는 1군사령관 송요찬 장군에게 찍혀 하마터면 군대에서 쫓겨날 뻔 했으나 이종찬 장군의 도움으로 살아남게 되었다.

1952년 부산정치파동 당시 군부 일각에서 쿠데타를 모의할 때 이를 단호히 거부하며 군의 정치중립을 지켜왔던 이종찬 장군을 존경하였고, 그도 김재규를 무척 아꼈다고 한다.
  
김재규 장군 보안의 전문가인 전 보안사령관, 중앙정보부장 김재규 장군. 
뒤의 '보안완벽' 휘호가 김 장군이 보안 전문가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 김재규 장군 보안의 전문가인 전 보안사령관, 중앙정보부장 김재규 장군. 뒤의 "보안완벽" 휘호가 김 장군이 보안 전문가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 남산의 부장, 김충식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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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ㆍ26 거사' 후 재판 과정에서 변호인단이 재판부에 제시한 김재규의 '군사경력'이다. 임관과 명예 면관 등은 앞에서 소개했기에, 여기서는 6ㆍ25전쟁부터 소개한다.

안동지구 토벌 참가

25연대 정보주임으로 근무하다가 1950년 초 안동지구 공비토벌작전에 참가하여 공훈을 세움으로써 처음으로 충무무공훈장을 받았습니다.

영덕지구 전투 참가

22연대 2대대장으로 6ㆍ25 사변을 맞아 의정부지구, 청간지구, 대구지구 등 각 전선에서 전투를 참가하였고, 영덕지구 전투에서는 강구 181고지에서 호위병과 운전기사까지 전사하는 악전고투 끝에 사수하여 전공을 세운바 있습니다.

포항지구 전투 참가

22연대 부연대장으로서 형산강전투에 참가하여 연대를 지휘 반격하여 이북으로 진격하기까지 혁혁한 전과를 거두는 동안 몸은 지칠대로 지쳐 걷지 못할 정도가 되어 전신쇠약으로 야전병원에 후송되었고 퇴원하여 여수 제2보충연대장에 부임하였습니다.

군요직

휴전 후에는 육대교무부장, 5사 참모장, 5사 36연대장, 3사 부사단장, 육대 부총장, 육본 관리참모부 심사처장, 국방부 총무과장을 역임하였고, 5ㆍ16 이후 약 2년간 호남비료사장으로 취임하였으나 다시 군에 복귀하여, 6사단 사단장, 6관구 사령관, 방첩부대장을 거쳐, 1968년 10월 1일 보안사령관에 취임하였습니다.
 
보안사령관 재직 당시 간첩검거에 큰 공을 세워 보안사령부에 대통령 부대표창을 연 3회 안겨준 바 있습니다.
 
1971년 9월 23일 제3군대장으로 제직하다가 육군 중장으로 예편하기까지 25년간을 군에 봉직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군경력과 상훈관계를 살펴본다. 역시 재판과정에 변호인단이 제출한 기록이다.

 
김재규 경력 및 상훈관계 요약 김재규 경력 및 상훈관계 요약
▲ 김재규 경력 및 상훈관계 요약 김재규 경력 및 상훈관계 요약
ⓒ 김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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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 경력 및 상훈관계 요약 김재규 경력 및 상훈관계 요약
▲ 김재규 경력 및 상훈관계 요약 김재규 경력 및 상훈관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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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 경력 및 상훈관계 요약 김재규 경력 및 상훈관계 요약
▲ 김재규 경력 및 상훈관계 요약 김재규 경력 및 상훈관계 요약
ⓒ 김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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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김삼웅의 인물열전] 박정희를 쏘다, 김재규장군 평전>은 매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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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독재 정권 시대에 사상계, 씨알의 소리, 민주전선, 평민신문 등에서 반독재 언론투쟁을 해오며 친일문제를 연구하고 대한매일주필로서 언론개혁에 앞장서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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