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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청 전경.
 경남 진주시청 전경.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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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진주시는 21일 '코로나19 63차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진주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추이가 꺽이는 등 점차 진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비록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언제 다시 악화될지 장담할 수 없다. 해외입국자를 비롯해 완치자의 재확진, 신규 확진자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주시는 "전문가들은 2차 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방역의 고삐를 느슨히 하면 안 되고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라고 하더라도 우리가 그동안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해왔던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며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지역사회에서 집단 감염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진주시는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진주에서는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없다. 지난 4월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여성인 '진주 9번'(경남 107번) 확진자가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진주 9번' 확진자는 퇴원 후 2주간 자가격리를 권고했고, 기침과 발열 등 증상발생여부를 계속 모니터링하게 된다고 진주시가 밝혔다.

지금까지 진주지역 확진자는 10명이고 이중 4명이 완치퇴원했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234명이다.

진주 윙스타워와 관련해 추가 검사자는 없고, 현재까지 2864명을 진료하였으며 2262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실시되었다.

진주시는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의 배려 검사에는 지금까지 245명이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진주시는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배려 검사'에는 20일 현재 476명이 응하여 461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5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태그:#코로나19,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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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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