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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을 보름 앞둔 가운데, 총선에 출마하는 각 당 후보들의 선거전이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대면접촉 대신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한 온라인 선거운동으로 바뀌고 있다.

 21대 총선 서산·태안에 출마하는 각 당 후보자들의 온라인 선거운동을 살펴보자.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조한기 라이브'와 '조한기 TV'를 통해, 서산·태안을 홍보하고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유권자들에 설명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해오고 있다.(사진은 민주당 조한기 후보 페이스북)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조한기 라이브"와 "조한기 TV"를 통해, 서산·태안을 홍보하고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유권자들에 설명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해오고 있다.(사진은 민주당 조한기 후보 페이스북)
ⓒ 조한기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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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는 코로나 19가 확산되기 이전부터 온라인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해왔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딴 '한기줍쇼'라는 이름으로 지역구 유권자들을 만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SNS에 알리는 등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조한기 라이브'와 '조한기 TV'를 통해, 서산·태안을 홍보하고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유권자들에 설명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해오고 있다.

이 같은 라이브방송을 통해 '파란 우체통'에 제안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소개하며, 하루 하나씩 발표되는 '1일 1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또 공약 설명과 함께 자신의 하루 선거운동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서산·태안에서 조 후보를 지지하는 '릴레이 지지 선언'이 계속 업데이트되는 등 후보 중 가장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조 후보는 지난 2010년 페이스북에 가입했으며 페이스북 친구 4997명과 3675명이 팔로우하고 있다. 또한, 트위터는 지난 2011년 가입해 1만 명이 조 후보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으며, 924명을 이웃으로 두고 있는 '서산·태안 조한기와 더불어'라는 제목의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다.

이 블로그에는 SNS와 마찬가지로 선거 이전부터도 활발한 게시글로 지금까지 183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최근 운영을 시작한 유튜브 채널에는 61개의 영상과 함께 3012명이 구독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
 
성 후보의 SNS와 유튜브에는 성 후보를 지지하는 유명인들의 응원 영상이 이어지는 등 선거가 다가올수록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다.(성 후보의 페이스북)
 성 후보의 SNS와 유튜브에는 성 후보를 지지하는 유명인들의 응원 영상이 이어지는 등 선거가 다가올수록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다.(성 후보의 페이스북)
ⓒ 성일종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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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후보도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자신의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 이전 SNS에서는 현역 의원으로 주로 서산·태안 지역구 방문 활동을 업로드 해왔으나, 최근에는 자신의 공약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해오고 있다.

특히, 공약 이행을 위해 현장을 찾는 모습과 유권자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SNS에 보인다.

뿐만 아니라, 성 후보의 SNS와 유튜브에는 성 후보를 지지하는 유명인들의 응원 영상이 이어지는 등 선거가 다가올수록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다.

또한 성 후보는 타 후보와 달리 페이스북에 자신의 지지자들을 평균 40명 이상 태그하는 특징을 보인다.
  
한편 성 후보는 페이스북 4955명을 친구로 두고 있으며, '미래의 창을 여는 국회의원 성일종' 제목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에는 249명의 이웃이 있으며, 5063명이 구독중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정의당 신현웅 후보]
 
서산시비정규직센터장과 민주노총 서산태안위 대표를 맡고 있는 신현웅 후보는, 후보등록 이후에도 이전과 다름없이 활발한 SNS 활동을 하고 있다.(신현웅 페이스북)
 서산시비정규직센터장과 민주노총 서산태안위 대표를 맡고 있는 신현웅 후보는, 후보등록 이후에도 이전과 다름없이 활발한 SNS 활동을 하고 있다.(신현웅 페이스북)
ⓒ 신현웅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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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지역에서 오래 노동운동가로 활동해온 신 후보의 SNS에서는 대부분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게시물이다.

서산시비정규직센터장과 민주노총 서산태안위 대표를 맡고 있는 신 후보는, 후보등록 이후에도 이전과 다름없이 활발한 SNS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매일 서산과 태안에서 출퇴근 거리 인사와 함께 정의당 정책공약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 후보는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최근 대산공단에서 발생한 롯데케미칼 폭발사고와 관련한 특별근로감독 강평회 모습을 전했다.

그러면서 "안전을 책임질 사람이 부족한 것이 사고의 원인"이라며 노후 설비에 대한 문제를 제기와 함께, 자신이 1호 공약으로 제안한 '산업단지 안전시설 특별 관리법' 법안을 적극 홍보하고 있자.

신 후보는 5000명의 페이스북 친구를 두고 있으며, '서산 평화의 소녀상' 사진이 담긴 '서산사랑 신현웅'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에도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활발한 게시글과 함께 29일 현재 누적 방문객 수는 66만5천여 명이다.

태그:#21대총선, #서산태안지역구, #온라인선거운동, #더치열한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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