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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이 코로나 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맹 시장은 26일 발표한 호소문에서 "우리시는 11일 이후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진정국면에 들어서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결코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며 (여전히) 불씨가 남아 있는 한 결코 안심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실제, 서산시는 지난 9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11일까지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후 이들과 함께 근무한 직원을 비롯해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으나, 다행히 26일 현재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맹 시장은 호소문을 통해 "앞으로 4월 5일까지가 코로나 19 확산차단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지역사회 내 바이러스 확산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최선의 방역 대책은 사람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내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더욱 강화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19 사태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하루빨리 일상의 회복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도 "그동안 고통을 감내하며 함께 해준 사업주 여러분께서도 조금만 더 운영을 자제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답답한 마음에 봄철 나들이 계획을 세웠을 것"이라면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야외 활동을 잠시 멈춰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코로나 19 추가 확산 방지에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와 더불어 서산시는 지난 24일까지 폐쇄했던 신천지 관련 시설에 대해, 상황종료시까지 폐쇄 기간을 연장했다.

맹 시장은 마지막으로 "조금 불편하고 힘겹더라도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준다면, 이번 위기 또한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우리시도 모든 자원과 수단을 동원하여 코로나 19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통해 서로에게 백신이 되어 달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맹 시장의 호소에 앞서 지난 25일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서는 여성민방위대, 자율방재단과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미터 거리를 유지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수칙 민관합동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서산시 코로나 19 확진자는 26일 오전 11시 기준 8명이며, 완치환자 1명, 음성 확인자 1986명, 검사 중 16명, 자가격리 18명, 격리해제 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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