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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8명(환자 3명, 간호사2명, 간호조무사 3명)이 '코로나19' 확진되어 외래진료와 응급실 운영이 중단되었다.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체 채취가 진행되고 있다.
▲ 분당제생병원 환자, 간호사 8명 확진 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8명(환자 3명, 간호사2명, 간호조무사 3명)이 "코로나19" 확진되어 외래진료와 응급실 운영이 중단되었다.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체 채취가 진행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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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분당 보건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인돼, 보건소 선별 진료소가 18일부터 잠정 폐쇄됐다. 보건소는 19일까지 임시 폐쇄됐다.

성남시에 따르면, 보건소 직원은 18일 오후 5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에 대한 역학 조사를 실시한 뒤 보건소 및 선별 진료소에 대한 폐쇄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따라서 분당 보건소 민원인 출입은 금지됐다. 전화상담 등의 업무는 원래대로 진행한다.

성남시는 확진자와 함께 근무한 동료 직원은 물론 보건소 전 직원에 대해 오후 7시 부터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중앙사고대책본부 역학조사관 지휘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와 함께 업무를 본 직원 2명은 자가 격리 시켰다.

이 사태와 관련해 은수미 성남시장은 1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분당보건소 분당제생병원 즉각 대응 팀에서 사태 수습을 위해 정말 애 많이 쓴 분"이라고 설명하며 "통화를 했는데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하셔서 마음이 아프다"라는 심정을 밝혔다.

태그:#코로나19, #분당 보건소, #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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