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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대구와 경상북도에서 급증하는 가운데 4일 오후 경상북도는 50사단과 함께 경산역에서 민관군 합동 방역에 나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황인권 2작전사령관이 함께 경산시내에서 방역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대구와 경상북도에서 급증하는 가운데 4일 오후 경상북도는 50사단과 함께 경산역에서 민관군 합동 방역에 나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황인권 2작전사령관이 함께 경산시내에서 방역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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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강: 6일11시 8분]

경상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하루 동안 123명이나 늘어 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어제 대구·청도에 이어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경북 경산시의 확진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전체 확진자 중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환자만 90%를 넘어섰다. 사망자의 경우도 95%가 이 지역에서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6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6284명이며, 이 중 108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환자는 하루 동안 518명이 늘었다. 격리해제 환자도 20명이 추가됐다. 대구 지역 등에서 하루 동안 7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해 총 42명이다. 지역별로 볼 때 대구·경북 지역의 확진환자는 총 5677명으로, 전체 확진환자의 90%를 넘어섰다.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하루새 491명이 늘어나 총 6134명이다. 지금까지 검사를 받은 인원은 총 15만8456명이고, 이중 86%인 13만662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만1832명은 검사 중이다.
 
 확진자 일별 추세 (3.6일 0시 기준, 6,284명)
 확진자 일별 추세 (3.6일 0시 기준, 6,284명)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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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대구 지역이 367명이 늘어 4693명이다. 경북 지역도 123명이 늘어나 총 984명으로 1000명에 육박했다. 

경북 지역의 확진자가 눈에 띠게 늘어난 것은 지난 5일 대구·청도에 이어 경북 경산시가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것과도 연관이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은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북지역의 신규 환자 수가 오늘 0시를 기준으로 신규 123명이 발생해 처음으로 세 자릿수로 늘어났다"면서 "이 가운데 56명이 경산시에서 보고된 환자이며, 어제부터 봉화의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 49명의 다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조정관은 이어 "경산시 환자 가운데 신천지교회 신도와 관련된 감염이 63%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대구와의 지리적 인접으로 인하여 2차 감염을 통한 소규모 시설 등에서의 집단발생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경상북도 전체 지역으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경산시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어제 확대하고 행안부, 복지부, 소방청 등으로 구성된 범부처 특별대책지원단을 경산으로 이전 대응하고 있다"면서 "신속한 검사를 지원하기 위하여 현재 3개인 선별진료소, 이동검체채취팀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현장의 보건소와 의사협회와 협의 중이며, 필요한 지원은 즉시 조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확진자 지역별 발생현황 (3.6일 0시 기준, 6,284명)
 확진자 지역별 발생현황 (3.6일 0시 기준, 6,284명)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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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 경북에 이어 하루 동안 확진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경기이다. 10명이 추가돼 총 120명으로 늘었다. 충남은 4명이 추가돼 90명, 부산과 충북은 각각 3명이 추가돼 총 95명, 15명이다. 

한 명의 추가 환자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인천, 울산, 세종, 전북, 전남, 제주였다. 광주도 추가 환자는 한명도 없었는데, 환자 1명의 소관 지역이 대구로 이관되면서 1명이 줄어 총 13명이었다.  

사망자의 경우 총 42명 중 95%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나왔다. 대구는 30명, 경북은 10명이었다. 부산과 경기 지역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고, 다른 지역은 한 명의 사망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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