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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이 24일 오전 이마트 칠성점을 방문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고 정부에 공급방법 개선을 촉구했다.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이 24일 오전 이마트 칠성점을 방문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고 정부에 공급방법 개선을 촉구했다.
ⓒ 대구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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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구 확진자가 급증하자 이마트가 24일부터 대구와 경북 지점에서 141만장의 마스크를 판매한 가운데 대구시의회가 시민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24일 오전 이마트 칠성점을 방문해 마스크 긴급 판매 현장을 점검하고 동네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취약계층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업계와 정부에 요청했다.

배 의장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감삼점, 만촌점 등 8개 매장을 통해 141만개 마스크를 우선 공급했다"며 "대구경북 지역민들을 위해 배려를 해준 기업과 정부의 공조노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 이마트 칠성점의 경우 이날 판매가 10시에 시작해 11시도 되기 전에 종료되었다"며 "공급 소식을 듣고 아침 8시경부터 시민들이 대기행렬을 이어갔는데 빈손으로 돌아간 분들이 많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배 의장은 이어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속출하고 있고 정부에서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하여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시민들에게 2주간 이동제한을 권고한 사항"이라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정부와 업계에 대구경북민을 위해 충분한 물량의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조속히 집중 공급해 줄 것을 촉구했다.
 

태그:#배지숙, #코로나19, #마스크, #통네 마트,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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