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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가 28일 국방부에서 회의를 열고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방식에 합의했다.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가 지난 11월 28일 국방부에서 회의를 열고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방식에 합의했다.
ⓒ 경상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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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19일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계획'을 관보와 국방부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날 공고된 부지선정계획에는 지난해 3월 14일부터 올해 11월 17일까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와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이전후보지, 이전 주변지역 지원방안, 이전부지 선정절차와 기준,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구 군 공항 이전후보지는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일대와 경북 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일대이며 지난해 3월 14일 선정위에서 선정했다.

지원방안은 이전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의 기본 틀과 방향을 마련해 지원계획 수립에 기초를 제공하는 내용이고 지원사업 재원은 종전부지 가액에서 신규 건설되는 군 공항 가액을 뺀 금액범위이다. 하지만 지원사업비 규모는 최소 3000억 원 이상이다.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절차와 기준은 지난 11월 22일부터 3일간 실시한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를 통해 권고된 주민투표 및 부지선정 방식을 반영했다.

주민투표는 군위군민은 단독후보지인 우보지역과 공동후보지인 소보지역에 각각 투표하고 의성군민은 공동후보지인 비안에 찬반 투표를 하는 방식이다.

이후 투표결과 3개 지역별로 주민투표 찬성률 50%와 투표참여율 50%를 합산한 결과 군위군 우보지역이 높으면 단독후보지를, 군위군 소보지역 또는 의성군 비안지역이 높으면 공동후보지를 이전부지로 선정한다.

앞서 국방부와 대구시는 지난 4일과 5일 의성과 군위에서 주민공청회를 열고 공청회 결과 등을 반영해 17일에는 군 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지원사업은 각 지역별로 생활기반시설 설치, 복지시설 확충, 소득증대, 지역발전 등 4개 분야 11개 단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독후보지인 군위 우보가 이전부지로 선정되면 3000억 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종합문화복지센터, 공동창고·작업장, 항공특화단지 조성 등 26개 세부사업을 시행한다.

공동후보지인 의성 비안과 군위 소보가 이전부지로 선정되면 각 지자체별 1500억 원을 들여 의성군에는 도로, 하수도 정비, 종합문화복지센터, 저온저장고, 망향공원 조성 등 19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군위군에는 공영주차장, 종합문화복지센터, 공동창고·작업장, 항공특화단지 조성 등 26개 사업을 추진한다.

국방부는 이날 부지선정 계획 공고를 낸데 이어 이전후보지 지방자치단체인 군위군과 의성군에 주민투표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후 주민투표와 이전후보지 지자체장의 유치신청을 거쳐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를 최종 선정한다.

앞으로 군위군과 의성군이 주민투표 공고를 거쳐 내년 1월 21일 투표를 실시할 경우 빠르면 당일 투표결과가 나오고 이전부지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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