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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케이디비(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 인 경남’.
ⓒ 경남도청 최종수	관련사진보기

 
김경수 경남지사는 "지방창업의 불리함을 개선하고 균형을 잡는 것이 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내년부터는 부산울산경남 협력으로 동남권 창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케이디비(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 인 경남'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넥스트라운드는 KDB산업은행의 벤처투자 플랫폼이다.

경남도와 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성주영 산업은행 수석부행장과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참석했다. 또 4개 발표기업 대표와 임직원, 창업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제주, 춘천, 울산, 여수, 아산, 부산, 전북, 대덕, 경북에 이은 10번째 열린 것으로, 투자유치 기업설명회도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업은행의 마지막 지역스페셜라운드로 수도권의 투자자 4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케이디비 넥스트라운드'는 산업은행이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성장의 주역인 벤처‧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8월 만든 시장형 벤처투자플랫폼이다.

김경수 지사는 "앞으로는 혁신성장의 주인공인 창업기업인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를 발굴하는 기회가 더욱 많아져야한다"고 했다.

그는 "이번에 선발된 경남 기업이 좋은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 기금, 펀드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에서는 이번에 4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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