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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 한국당 색깔론 강력 규탄”  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2019 제1회 Concert 남누리 북누리’ 문화행사와 관련한 색깔론 공세에 대해 “반인권적이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사진은 기자회견 모습.
▲ “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 한국당 색깔론 강력 규탄”  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2019 제1회 Concert 남누리 북누리’ 문화행사와 관련한 색깔론 공세에 대해 “반인권적이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사진은 기자회견 모습.
ⓒ 임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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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민예총이 지난 3일 주최한 '2019 제1회 Concert 남누리 북누리' 문화행사의 공연 중 김일성 사진이 소품으로 사용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민경욱 국회의원과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협의회 등이 문제제기 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억지 색깔 공세로 진실을 왜곡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며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노후희망유니온 경기동남부지부,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성남4.16연대, 성남여성의전화, 성남용인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성남주민연대, 성남평화연대, 성남환경운동연합,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성남본부, 한반도통일을위한형화행동 등은 6일 오후, 성남시의회 앞 광장에서 '억지 색깔 공세 자유한국당 규탄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이들 단체들은 "자유한국당이 문제 삼은 공연 소품은 시극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자 출연자 2명이 협의해 준비한 것이다"라며 "자유한국당은 이를 두고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느니, 사회주의를 추종하느니 하면서 해묵은 억지 색깔론을 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의 이러한 억지 색깔 논쟁은 웃지 못할 해프닝에 가깝다. 자유한국당의 주장대로라면, 영화나 드라마, 연극 등 남과 북을 소재로 한 문화예술작품에 등장하는 인공기나 김일성 사진도 다 문제가 되고, 이를 제작한 영화 연출자나 드라마 작가와 PD들까지도 모두 문제가 되고 처벌받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며 "자유한국당의 이러한 행태는 명백한 반인권적이고, 문화예술에 대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거 때만 되면 자신의 지지층 결집을 위해 반복되는 색깔론과는 이제 단호히 결별해야 한다"며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수구적폐청산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에 위기감을 느낀 나머지 수구 보수세력의 재결집을 이루어보자는 속성이라면, 양심 있는 성남시민들이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우리 민족이 처한 가슴 아픈 분단 현실을 정치에 활용해서 자신의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자유한국당에게 묻고 싶다. 자유한국당은 해묵은 색깔 논리를 내세워 우리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성남시민들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지 마라"며 "문화예술에 색안경을 덧씌우는 모든 행위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냉전시대에나 예술창작을 검열하고,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던 과거 박근혜 정권의 행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자유한국당의 시대 인식이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냉전시대에나 통할 색깔 논리로 문화예술인들의 창의적 사고와 상상력을 침해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자유한국당을 준엄하게 규탄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 와 세무뉴스(www.taxnews.kr)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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