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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는 20~21일 북한을 국빈방문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사진은 지난 2018년 6월 방중한 김 위원장이 시 주석과 대화하는 모습.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는 20~21일 북한을 국빈방문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사진은 지난 2018년 6월 방중한 김 위원장이 시 주석과 대화하는 모습.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 연합뉴스/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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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20~21일) 이후 북미간 비핵화 협상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NSC는 20일 오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진핑 주석의 방북 동향과 향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간 협상 재개 전망을 논의했다.

NSC는 이를 바탕으로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북미간 비핵화 협상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시진핑 주석은 중국 최고지도자로서는 14년 만에 북한을 국빈 방문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직접 평양 순안공항에 나와 영접했고, 이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에서 환영행사를 열었다.

일각에서 시진핑 주석의 방북으로 인해 한반도 비핵화 협상이 '남북미 3자구도'에서 '남북미중 4자구도'로 복잡하게 바뀔 수 있다는 전망과 관련,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결국 북미 간에 문제를 풀기는 할 것이다"라며 "그 과정 속에서 어떤 새로운 방식이 나올지 지금으로서는 예단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한국 정부나 대통령의 역할을 '중재자'나 '당사자'라고 표현하는데 저희는 그러한 어떤 규정보다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이루기 위해 가능하고 가장 빠른 방법들을 찾아나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고 대변인은 "현재 한반도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여러 움직임들, 특히 북한과 중국의 만남, 북중정상회담과 관련해서 이미 저희가 중국과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고, 한미정상회담도 곧 이뤄질 전망이다"라며 "이런 전반적인 상황을 큰 그림으로 봐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NSC는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북유럽 3개국(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순방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와 한미-한중정상회담 등 양자회담들을 통해 안보와 경제분야 협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한편 NSC는 북한 소형목선 표류 사건과 관련해 철저하고 신속한 진상조사와 함께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소상하게 공개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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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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