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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봄 방북 30년 평화통일콘서트
▲ 평화통일 콘서트 "통일은 다 됐어"  늦봄 방북 30년 평화통일콘서트
ⓒ 통일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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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토) 오후 3시, 문익환 방북 30주년 늦봄 평화통일 콘서트, '통일은 다 됐어'가 문익환 통일의 집 앞마당에서 열린다.

'문익환 통일의 집'은 2018년 6월 1일 '통일의 꿈'을 알리고 전하는 교육의 장인 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 문익환 목사의 큰딸 문영금씨가 박물관장을 맡고 있으며 사촌 자매인 문영미 이한열기념관 학예실장이 이사로 함께하고 있다.

'문익환 통일의 집'은 사설 박물관이라 모든 예산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운영한다. 문영미 이사는 "2만 5000여 점의 자료를 관리하고 활용할 전문학예사와 상근 인력 인건비, 시설 관리비 등 기본 비용을 충당할 안전적인 운영기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통일의 집은 '민족통일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데 의의를 두고 다음 세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1. 이념과 세대를 넘어 민족통일을 공감하는 열린 문화 공간
2.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 정보 제공
3. 지구촌과 소통 , 공감하는 스마트한 박물관 운영


이번 통일음악회는 대중의 눈높이로 문익환 방북 30주년 의미를 되새기고, 운영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석자가 공연을 본 후 원하는 만큼 비용을 내는 '감동후불제' 형식으로 진행한다.

출연진은 가수 전인권, 배우 문성근, 테너 조태진, 피아니스트 최진리, 강북 음악 크루 등이다. 주최 측은 야외 공연인 점을 감안하여 돗자리 등 깔개를 준비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통일의 집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고 단체 관람과 시간 외 관람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우이신설선 가오리역 2번 출구에서 국립재활원 방향으로 500m 도보 이동한 다음, 국립재활원 사거리에서 우회전하고 인수동주민센터 옆 골목으로 오면 된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수유역 버스정류장에서 151, 1165, 강북01(4번 출구)번 버스에 탑승, 국립재활원 입구에서 하차하면 된다. 승용차 이용시 박물관에 주차시설이 없어 강북문화예술회관 지하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덧붙이는 글 | 누리집(문익환.닷컴/main/index.html)


태그:#통일콘서트, #통일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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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잘살면 무슨 재민교’ 비정규직 없고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는 장애인 노동자입니다. <인생학교> 를 통해 전환기 인생에 희망을. 꽃피우고 싶습니다. 옮긴 책<오프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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